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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골프팩토리’ 오픈… 유통사업 본격 진출

美 골프유통사 ‘골프스미스’와의 MOU도 진행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8.24 10: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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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은 오는 27일 분당 금곡동에 골프전문백화점 ‘골프팩토리’ 1호점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미국 골프 유통사 ‘골프스미스’와의 MOU 체결을 통해 선진 골프 유통 노하우를 국내에 접목할 계획이다.

   
골프존은 골프웨어 아울렛 및 골프용품매장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골프전문백화점 ‘골프팩토리’ 1호점을 오픈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골프팩토리’는 전체 500평 규모의 전국 최대 골프전문백화점이다. 층별로 골프웨어 아울렛, 골프클럽 및 용품매장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30만원대부터 1억원 풀세트까지 모든 골프클럽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GDR) 시타와 골프존 라운드 데이터를 연계한 개인별 맞춤 피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를 알아주는 골프쇼핑’이 가능해 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골프존닷컴 내 자신의 스윙정보를 활용해 평균 라운드 데이터를 통한 정확한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피팅클럽 뿐만 아니라 기성 클럽을 활용한 세미피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미국 골프 유통기업인 ‘골프스미스’와의 MOU 체결을 통해 선진 골프 유통 운영 노하우를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골프존은 골프 유통 체인 운영 및 최신 피팅 기법 등 선진 유통 운영기법을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골프존은 연내 서울 경기 주요 상권에 4호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전국 20여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온라인골프쇼핑몰 ‘골핑’과 함께 국내 골프유통업계 판도 재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는 “국내 최대규모 매장과 골프존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와 인프라를 연계해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골프팩토리 오픈으로 고객들의 골프쇼핑이 한 차원 더 편리하고 즐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