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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맨유 훈련 물품 전담 파트너로 선정

구단 사상 최대 물류 파트너쉽…승리 이끄는데 기여 예정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8.24 10: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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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물류기업 DHL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훈련 물품 배송을 전담하는 공식 운송 후원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맨유 구단이 훈련에 필요한 물품 운송까지 물류 스폰서쉽의 범위를 확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맨유 훈련 물품 배송을 전담하게 된 DHL은 성공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맨유의 승리를 이끄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새롭게 체결한 파트너쉽으로 맨유 구단 1군 선수들을 비롯한 리저브팀과 유소년팀은 향후 4년간 영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에서 DHL로고가 새겨진 훈련 물품을 사용하게 된다. 이로써 DHL과 맨유와의 파트너쉽은 앞으로 한층 더 돈독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년간 맨유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 활동해 온 DHL은 올해 열린 맨유 구단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기간 동안 성공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향후에도 DHL은 지속적으로 훈련장 안팎에서 성공적인 배송 서비스 제공에 전념하며 맨유의 승리를 이끄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쉽 연장과 맨유의 통상 19번째 챔피언쉽 우승이라는 기록 수립을 기념해 DHL은 지난 22일 저녁(현지 시각 기준)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 관람한 7만3000명의 맨유 팬들에게 특별 제작한 파트너쉽 제휴 기념 스카프를 선물했다.

DHL 익스프레스 유럽 존 피어슨(John Pearson) 대표는“이번 파트너쉽으로 경기장 밖에서도 맨유와 보다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구단측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함께 뛸 것”이라며 “세계 최대 축구 구단과의 파트너쉽 구축은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자사 역량을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