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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제행사 대비 공중위생업소 점검

4일부터 3일간, 숙박업소·피부미용실 58개소 대상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8.23 17: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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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국제행사에 대비 24일부터 3일간 숙박업소와 피부미용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민․관 합동점검반(5개반 16명)을 편성 숙박업소(무인텔) 및 피부미용업소(120㎡이상) 5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상태를 점검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숙박업소의 ▲ 객실․침구 등의 청결 및 욕실 등의 위생관리 상태 ▲ 충분한 환기 및 객실․복도․계단 등의 조명상태 ▲ 기타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 객실 내 먹는 물(정수기)의 수질기준에 적합한 물 제공 여부 등이다.

또, 피부미용업소의 ▲ 불법 칸막이 및 별실 설치 여부 ▲ 점빼기․귀볼뚫기․쌍꺼풀수술․문신․박피술 기타 유상한 의료행위 여부 ▲ 피부미용을 위하여 약사법 규정에 의한 의약품 또는 의료용구 사용여부 등이며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경고, 개선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크고 작은 국제적인 행사에 대비해 공중위생업소도 그에 걸맞게 청결하고 건전한 업소 환경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