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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선 융합 기술 산업화 ‘앞장’

“협력의 성공적인 롤 모델…장기·유기적 협력관계로 발전”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8.23 17: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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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오롱(대표 김남수)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과 함께 방사선 융합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코오롱 본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방사선 융합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코오롱 김남수 사장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연호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체결식에서 공동연구, 인력교류, 연구 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활용, 학술, 기술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해 △방사선 멸균 기술을 이용한 특수 식품 제조 기술 △공업용 기능성 신소재 △돌연변이 신품종 등 방사선 융합 기술 및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코오롱 김 사장은 “국가의 차세대 성장기술을 발굴해 상용화를 앞당김으로써 산-연 협력의 성공적인 롤 모델로서 장기적이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가 건립한 ‘방사선융합기술 실용화연구센터’에 입주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