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오는 27일 목포해양대학교와 완도수산고등학교에서 2011년도 제6회 해기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1급 항해사부터 소형선박조종사에 이르기까지 해기사 전 직종 및 전 등급, 의료관리자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이번 해기사 시험은 지난 19일까지 인터넷과 방문접수를 통해 총 498명이 응시했다.
시험응시자들은 27일 오후 1시30분까지 목포해양대 및 완도수산고에 마련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필기시험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에 발표한다.
합격자는 자격검정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lems.seam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기사는 선박에서 선장·항해사·기관장·기관사 등의 직무를 행하며 해기사가 되려면 해기사시험에 합격하고 등급별 면허의 승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목포와 완도지역에서 4차례 실시한 해기사 시험에서 총 1368명이 응시해 691명이 합격해 50.5%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