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는 9월1일자로 초·중등 교육공무원과 교장, 교감, 교사 등 544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23일 단행했다.
목포교육장에 이기홍 목포석현초 교장이 나주교육장에는 신기평 영강초 교장, 신안교육장에 문상옥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장성교육장에는 김종옥 여천고 교장이 각각 최종 낙점됐다.
이번 인사에서 교장은 공모 27명, 승진 61명, 전보 63명이, 교감은 85명이 승진하고 14명이 전보됐다.
교육전문직은 신규 교육장으로 4명, 교육연구관으로 1명, 72명이 전보됐으며 교사는 157명이 신규 임용됐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특징은 전보서열 명부를 작성해 시행함으로써 인사의 투명성과 객관성, 공정성을 확보하고 순환 인사의 틀을 정착시켰다"고 평가했다.
또 "학생교육과 학교(기관) 교육의 안정 및 지속성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현임근무 2년 미만은 전보하지 않았으며, 이 원칙을 앞으로도 계속 지켜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