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카카오톡 본사에 신개념 공간 '카페톡'과 '라운지톡', 그리고 '센트레톡'이 오픈했다.
이색카페 '카페톡'에서는 저렴하지만 우수한 맛의 음료와 브런치를 맛볼 수 있다. 카카오톡의 상징인 노란색과 갈색이 자아내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카카오톡 앱을 활용한 센스있는 디자인으로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라운지톡'은 음식과 주류를 판매하는 유라시안 펍(Pub)이다. 점심에는 세미 부페 스타일로, 저녁에는 파스타와 스테이크, 퓨전일식 등 30여가지 이상의 메뉴가 마련된 레스토랑으로 운영된다. 3~4인용 BBQ스페셜과 와인, 생맥주 등이 대표 메뉴이며, 연인의 데이트장소나 회식장소로 알맞다.
연인을 위한 프로포즈나 기업 세미나를 위한 공간을 찾고 있다면 '센트레톡'이 적합하다. 50명 규모의 소극장인 이 곳은 프로포즈 이벤트나 영화 시사회, 온라인 정모, 직장인 회식 등 소규모 모임에 특화 된 공간이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카카오톡과 카페의 만남이라니 신선하네요", "역삼역에서 회식할 땐 라운지톡으로 가면 되겠네요", "센트레톡 소극장에서 프로포즈 받으면 바로 승낙할 듯"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픈 기념으로 라운지톡에서는 생맥주를 무료로 제공하고, 카페톡에서는 음료 1+1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카오톡 관계자는 "단순히 음료나 음식을 파는 곳이 아닌, 신개념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