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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성황리 마무리

전국 66개 대학 109팀 대회 참가…계명대 '속도위반'팀 우승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8.23 11: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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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유기준)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2011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는 전국 70개 대학 120팀이 신청해 총 66개 대학 109개 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Off-Road 방식으로 가속과 스피드, 내구성능을 위한 Baja 부문과 On-Road 방식의 Student Formula 부문(시범경기),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제작한 기술아이디어, 디자인 부문으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인 KSAE Grand Prix에는 계명대학교 '속도위반'팀이 수상했다. 속도위반 팀은 자작차량의 가속성능 및 내구성능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종합우승을 차지 했으며 혜택으로 지식경제부 장관상 및 상금 400만원, 우승기, 트로피 및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내구우수 금상에는 순천제일대학 'BCM'팀, Student Formula 부문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I.P-F'팀과 대구가톨릭대학교 'CARNOT'팀이 각각 Best Engineer상과 Best Performance상을 수상하였다.

더불어 기술아이디어 부문 금상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CLK'팀이 수상했으며 디자인 부문 금상에는 홍익대학교 'GARAGEST'팀이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