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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종 내수 회복세 가속

한투증권, 특소세율 인하 신차 출시 상승효과 예상

홍세정 기자 기자  2005.12.08 08: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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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1월 가속된 자동차산업 내수 회복세는 12월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경기 회복세 지속되는 가운데 Lotze와 CM(Santa Fe 후속, 11월 23일 출시)의 신차효과가 본격화되고, 작년 3월 실시 이후 2차례에 걸쳐 기한을 연장했던 승용차 특소세율 인하가 올 연말로 종료될 예정” 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특소세율이 환원되는 경우 2,000cc 초과 자동차의 경우 판매가격이 2.4%, 2,000cc 이하의 경우는 1.2% 인상되는 효과가 있어 중대형 차량에 대한 수요가 특히 강할 전망으로 분석됐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수출은 완성차업체들의 연말 ‘총력생산’ 체제에 힘입어 강세 기조와  내년 1분기 내수는 특소세율이 환원된다고 하여도 기저효과에 힘입어 견조한 증가세가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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