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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일디보 내한공연 ... 회원 30% 할인,

김소연 기자 기자  2006.11.30 09: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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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현대카드(대표 정태영, www.hyundaicard.com)는 국내 최초로 ‘팝페라의 비틀즈’로 불리는 세계적인 그룹 일디보(IL DIVO)를 초청,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탄인 일디보 내한공연은 내년 1월 26일(금) 오후 8시와 27일(토) 오후 6시,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현대카드는 일디보 내한공연을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해주는등 자사 회원에게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측은 카드사가 대형 공연을 30%까지 할인해주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80% 이상이 자사 카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카드는 또 이번공연을 회원들에게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11월 29일부터 7일간 우선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발급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일디보 공연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2월 6일부터는  일반인에게도 오픈되어 티켓링크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R석 165,000원/ S석 143,000원/ A석 99,000원, B석 66,000원(VAT 포함. 현대카드 할인 전)이다

팝페라 그룹 일디보는 한국 방문이 처음이지만  국내 팝 앨범 중 최다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2004년 데뷔앨범은 영국차트 1위, 2006년 2집은 미국 및 유럽 판매량 1위,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했고, 2006년 독일 월드컵 공식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공식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다.

미국,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네명의 가수(테너 데이비드 밀러, 세바스티앙 이잠바르 /바리톤 우르스 뵈흘라, 카를루스 마린)는, 아름다운 화음 외에도 패션모델에 버금가는 빼어난 외모로 유명하다.

현대카드는 그동안 샤라포바, 페더러, 나달, 플루셴코, 김연아 등 세계 최정상급 스포츠 스타와 3번의 슈퍼매치를 개최했고, 내년 1월에는 슈퍼매치Ⅳ를 진행하는데  이번 슈퍼콘서트를 시작으로 문화 마케팅에도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 슈퍼매치에 이어,  다양한 슈퍼콘서트 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스포츠에 이어 문화 마케팅에서도 현대카드만의 특색을 담은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