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7일부터 10일간의 생태탐사 대장정을 떠난 ‘LH 대학생 생태환경 탐사대’(LH 에코스카우트)가 지난 22일 독도 땅을 밟았다고 23일 밝혔다.
LH대학생 생태환경 탐사대원들이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
특히 탐사대원들이 손수 제작한 ‘독도는 우리땅’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탐사대는 또 독도방문 전날에는 울릉도를 방문해 LH가 지은 울릉도의 유일한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제초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탐사는 개발과 보전이 공존하는 청주 원흥이 두꺼비 방죽 견학을 포함해 대관령 옛길, 단체트래킹 등을 거쳐 오는 26일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LH는 이번 탐사의 활동결과를 책자와 CD로 제작해 환경단체 및 전국 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9월 중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에코스카우트 선후배기수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