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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라, 미스유니버스 인기순위 14위…‘인기 상한가’

“한국의 美에 세계가 반하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8.23 07: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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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0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가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인기 상한가를 치고 있다.

정소라는 23일 오후 5시(한국시간) 현재 스페인방송국 Telemundo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스 유니버스 인터넷 투표에서 14위를 달리고 있다.

정소라는 8만표 이상을 획득하며 전세계 미녀들과 당당히 어깨를 견주고 있다. 정소라는 89명의 미인들 중 15위권 안에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소라는 2011 미스유니버스 조직위원회(www.universe.com)가 19일부터 진행 중인 공식 투표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는 얼굴과, 서구 미인들과 견줘도 손색이 없는 몸매 덕분에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정소라는 9월 1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제 60회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역대 미스유니버스 참가 미인 중 최고 성적을 거둔 한국 미인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 장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