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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김선동-정병휘 시의장 주말회동

박대성 기자 기자  2011.08.22 20: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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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주노동당 김선동 국회의원(전남 순천)은 순천시의회 정병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전남 순천이 지역구인 김선동 국회의원(왼쪽)이 주말인 지난 20일 시내 모 식당에서 순천시의회 의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은 국회 김선동 의원실 제공.

김선동 의원실은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주말 간담회는 김 의원과 순천시의회 의원들의 간담회는 당을 떠나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이 한마음으로 순천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고 밝혔다.

순천시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민주당 15석, 민노당 4석, 무소속 5석 등 총 24석이다.

김 의원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정병휘 의장, 유종완 부의장, 임종기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미 우리는 순천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하는 운명공동체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대해 정병휘 순천시의장은 “늦게나마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죄송하고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을 떠나 시의회와 국회의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순천시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노력하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순천시의회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예산확보 ▲정원박람회장 송전철탑 지중화 관련 ▲국가지원 지방도 58호선 낙안~상사간 국.지방도 확장 ▲순천시 학교 등 친환경 무상급식 관련 도비지원 ▲공립 남도예술 중.고등학교 건립 지원 ▲가칭 순천국악전당 건립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의정활동을 집중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동 의원은 지난 4개월 간의 의정활동으로 ‘민주노동당 한미FTA 대응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한미FTA저지 야당공동정책협의회 간사’로서의 활동내역을 설명했다.

또 김 의원은 오는 10월7일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열릴 ‘입법지원 간담회’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김선동 의원이 주최하고 국회사무처가 주관하는 ‘입법지원 간담회’는 국회사무처 법제실에서 주관하여 ‘전남지역 초고령사회 대책’과 ‘기초 농산물 국가 수매제’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통해 입법안을 만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