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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케미칼 적자 불가피 목표가격 하향조정

동양종금증권, 4분기 기점 투자 가능성 감소

홍세정 기자 기자  2005.12.08 08: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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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P케미칼(064420)이 4분기 적자가 불가피해 목표가격을 하향조정됐다.
 
동양종금증권은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감소되는 투자가능성을 고려해 KP케미칼(01.12월 고합㈜으로부터 분사)의 목표가격을 7500원에서 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고 밝혔다. 

이는 2008년까지 지속될 석유화학 Cycle-down 및 아시아지역 생산경쟁 심화가 가장 부담스러운 요인이고 내년 1분기 일시적인 실적회복 시, 비중을 축소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진단에서 나온 것이다. 

게다가 동양종금증권은 기존의 투자시각을 Buy에서 Mkt-Perform로 바꾸는 이유에 대해 ‘2006년~ 2008년 영업실적 모멘텀 상실 예상, 2006년 ~ 2007년 평균 영업이익은 1026억원 수준으로, 2004년 정점(Peak) 대비 17% 감소’ 를 들었다.      

또한 올해 4분기 영업적자 불가피할 전망이며 허리케인에 따른 수입원료가격 급등으로 인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규모는 38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증권사는 “서울보증보험㈜의 채권 출자전환으로 116만주 규모의 신주상장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채권단 주주의 잠재매물 부담 증가가 있을 것”  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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