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싸이월드(www.cyworld.com, 대표 유현오)의 온라인 사회참여공간인 ‘사이좋은세상’은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이승환)와 공동으로 입양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입양에 대한 현실을 네티즌들에게 알리며 입양시설 내 보호 아기들 중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아기들을 위해 도토리 후원금 모집도 함께 진행한다. 현재 국내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은 약 1만 명이며 그 중 330여 명의 아기들이 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 14일까지 싸이월드 ‘사이좋은세상’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만큼 도토리로 후원을 할 수 있으며, 싸이월드는 모금된 후원액수만큼의 금액을 더해 입양아 보호시설에 의료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캠페인을 알리는 ‘아기천사 날개달기’를 자신의 미니홈피로 스크랩하면 싸이월드가 100원씩 추가로 후원할 예정이다. 도토리후원과 스크랩후원에 참여한 네티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 명에게 미니홈피 장식고리를, 100명에게 조세현 사진전 다이어리 등 푸짐한 선물을 선사한다.
싸이월드 ‘사이좋은세상’의 김정훈 팀장은 “국내 입양현실을 네티즌들에게 알리고 의료비지원이 필요한 아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작은 나눔으로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네티즌의 손쉬운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