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호남검역검사소 광양사무소(소장 김을수)는 추석을 맞아 제수용 농산물에 대한 검역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보고 다음달 9일가지 3주간 추석 제수용 농산물에 대한 특별검역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양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특별검역 기간 중에는 수입되는 제수용 농산물에 대한 중점적인 검역이 실시되며, 병해충 부착 위험도가 낮은 농산물에 대해서는 서류검사 등을 통해 신속한 통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특별단속반을 활용하여 제수용 농산물 보관창고, 판매장 등 유통과정에 대한 점검활동을 하여 관련 규정 위반행위도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호남검역검사소 광양사무소 관계자는 "외국에서 과일, 채소, 종자 등 식물과 동.축산물을 수입하는 경우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광양사무소에 신고해서 검역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