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목포항만청, 선원 임금체불 근로감독 실시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8.22 14:23:0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국토해양부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원 임금체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선원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특별 선원 근로감독을 실시한다.

22일 목포항만청에 따르면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특별 선원 근로감독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대비 선원들의 임금체불 예방 및 해소 강화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지역내 사업장 275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목포항만청은 임금을 체불하지 않도록 사전 계도하고 임금을 체불한 업체에 대해서는 추석 전에 해소하도록 지시,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법처리 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박성북 선원해사 안전과장은 "취약 사업장에 대해서는 임금체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장 근로감독을 추진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원들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