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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추석대비 성수식품 특별위생점검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8.22 13: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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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이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명절을 앞두고 명절 유통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9월2일까지 10일간 특별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추석절 다소비 식품인 떡이나 한과류, 다류 및 제수용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총 53곳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점검을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군 위생담당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3개조로 편성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품 식품제조 사용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허위·과대광고 행위 및 기계기구류의 위생관리, 추석 성수식품 수거 및 검사, 무허가·무표시 식품 제조·판매행위, 위생적인 취급기준위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해 폐기 조치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제수용품을 구입할 경우 제품의 유통기한과 원재료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며 "업체에서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