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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코리아, 과일스낵 ‘리얼 후룻 바이츠’ 출시

신제품 출시 시작으로 국내 과일스낵 시장 본격 진출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8.22 13: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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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청과업계 리더인 돌(Dole)이 국내 과일스낵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돌 코리아(대표 제임스 프리데옥스)는 신개념 영양 과일스낵 ‘리얼 후룻 바이츠(Real Fruit Bites)’를 국내 첫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돌 코리아 신제품 ‘리얼 후룻 바이츠’.
‘리얼 후룻 바이츠’는 시중의 과일향 첨가 스낵과는 달리 천연과일을 말린 뒤 요거트, 오트밀 등과 혼합한 제품이다. 과일 함유량이 65% 이상으로 풍부한 비타민C가 특징이다.

트랜스지방이 없고 한 팩 당 열량이 80kcal에 불과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제품 크기가 작아 한 입에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며 패키지 크기 역시 작아 휴대가 간편하다.

돌 코리아에 따르면 이 제품은 풍부한 영양과 저칼로리, 간편한 휴대성으로 이미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양 간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요구가 높은 주부들과 과일 섭취가 부족한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출시 1년 만에 미국 과일스낵 시장 전체 판매순위 10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돌 코리아 김학선 이사는 “이번 ‘리얼 후룻 바이츠’ 3종(사과, 파인애플, 망고)국내 출시를 계기로 한국 과일스낵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며 “올해 하반기 과일스낵과 냉동과일 제품 등 신제품 출시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과일스낵 시장은 말린 과일제품을 포함해 전 세계 7억달러 규모를 형성하고 있고 2013년 25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