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이사장 김봉수)은 청소년 금융교육에 강사로 나설 대학생 자원봉사자(제1기 금융교육봉사단)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22~23일 이틀 간 개최했다.
금융교육봉사단 150명은 교육 이수를 마치고 봉사희망지역 등을 고려해 수도권(서울·경기)과 부산지역 아동센터 등 총 100개소에 배치돼 내달부터 청소년 금융교육에 나선다.
국민행복재단 관계자는 “금번 오리엔테이션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들에게 눈높이 경제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사전교육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소명의식을 갖고 교육에 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지식기부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재단 측은 기대하고 있다. 국민행복재단은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총 4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면 ‘봉사활동인증서’를 발급하며 이중 우수 봉사자 10명을 선발해 3박4일 간 단기 해외연수 등의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