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차, 하반기 잡페어 실시

분야별 업무 정보 제공…‘자기 PR’합격자, 서류전형 통과 혜택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8.22 12:39:1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미래 인재’에 대한 새로운 생각으로 새로운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잡페어 ‘5분 자기 PR’ 합격자에게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 전형이 면제되는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9월 초부터 실시하는 ‘현대차 하반기 채용’과 관련해 오는 9월16일부터 이틀간 서울 대치동 복합문화예술공간 ‘크링(Kring)’에서 하반기 ‘잡페어(채용박람회)’를 실시한다.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잡페어는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자들이 현대차에 대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원자들은 자신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5분 자기 PR’을 비롯해 △자기소개서 1:1 클리닉 △인재채용팀장과의 Q&A △영어 면접 체험 △선배사원들에게 받는 직무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5분 자기 PR’ 합격자에게는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 전형이 면제된다.

또 지난 상반기 채용된 신입사원들이 입사노하우를 지원자들과 나누고 대리급 직원이 직무에 대해 설명하며 지원 가능한 직무에 대해 조언함으로써 적합한 직무에 지원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밖에도 우수 자기소개서·합격수기·실기전형 드로잉을 전시하고 면접 복장 및 이미지 메이킹 강의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정보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류심사만으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자 도입했다”며 “상반기 때 큰 호응을 얻어 이들 중 상당수가 상반기 채용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향후에도 입사 지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원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하고 열린 소통공간에서 차별화된 잡페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