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조영구 “보톡스 부작용으로 표정 짓기 어려워”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8.22 11:48:5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지난 8월 18일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조영구는 보톡스의 부작용으로 표정을 짓기 어려운 속내를 털어놓았다.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100회 특집을 비유하며, 자신의 아내와 싸움 100회를 넘게 기록했다며, 한숨을 쉬면서 서운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것을 본 김용만은 “얼굴에 뭘 어떻게 했는지 표정이 똑같다.”라고 하자, 이에 조영구는 “보톡스를 너무 많이 맞아서 이마가 고정되어큰일이다. 45살 때, 점점 이마의 주름의 윤곽이 깊어져 젊어지고 싶어서 맞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김용만의 “밀랍인형 같다”는 말에 모두들 웃음을 자아냈다.
   
 

요즘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이마에 굵게 잡힌 주름은 자신에 나이보다 더 많아 보이게 하기 때문에 주름치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이다. 조영구가 주름치료 목적으로 맞은 보톡스는주름살이 생기는 표정근육에 직접 작용하여 주름살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짧은 시간 안에 시술이 가능하여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시술이다.

압구정 베스트성형외과의 고한웅 원장은 “조영구의 경우, 이마의 힘으로 눈을 뜨는 버릇으로 이마의 주름이 나이보다 많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런 경우 보톡스를 맞을 경우 눈을 뜨는 힘이 더욱 저하되어 표정을 판가름할 수 없다.”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압구정 베스트성형외과의 고한웅 원장은 “이마의 주름의 발생원인은 대부분 눈의 문제로 인한 2차적 문제이기 때문에 이마의 보톡스를 맞기에 앞서 눈의 문제는 없는지 확인을 하여야 한다. 특히 안검하수가 있는 분은 이마의 보톡스를 맞으면 오히려 시야가 방해되어 생활의 불편을 주게 될 수 있다.”고 조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