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손오공, 아시아 팽이 챔피언 대한민국 3위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8.22 11:42:2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손오공은 지난 21일 일본에서 개최된 ‘메탈베이블레이드 아시아 챔피언십 2011’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 주니어 선수 양도현 군(수색초교 8세)이 3위를 차지하고 레귤러 선수 조준우 군(초당초교 13세)이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홍콩, 필리핀 등 아시아 10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팽이는 아시아 각국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온 놀이로 쉽고 다양하게 전략을 익히고 구사할 수 있어 더욱 치열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대회는 9세 미만까지 참가하는 주니어 리그와 13세 미만까지 참가하는 레귤러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주니어 리그 1위는 개최국인 일본이 차지했으며, 레귤러 1위는 인도네이아가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큰 관심을 모았던 제 2차 ‘메탈베이블레이드 아시아 침패언십 2011’ 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각국의 진정한 팽이 1인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상호간 우정을 나누고 기량을 경쟁했다. 특히 언어와 생김새는 다르지만 아시아 친구들 모두 팽이로 하나가 되어 친분을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손오공 관계자는 “메탈베이블레이드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그리고 전 세계어린이들이 다 함께 즐기고 겨룰 수 있는 건전한 스포츠 문화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아시아와 세계 어린이들이 다 함께 어우를 수 있는 대회를 맞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