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름 짓기 즉 작명에 관한 관심이 최근 부쩍 높아졌다. 이로 인해 신생아 이름, 개명할 이름, 기업 등의 상호 등을 짓고자 할 때 작명소나 작명원을 찾는 일은 사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는 우리 삶에 있어서 '이름'이 차지하는 영향력이 보다 중요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 수 없다.
과거 부터 음양오행은 물론 음성학에서도 작명에 대한 중요성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작명에도 시대의 트랜드가 반영된다. 최근에는 과거 천편일률적인 ~자, ~숙 등의 이름이 아닌 아이의 미래를 위한 순 우리말 이름은 물론 영어권에서도 쓰기 무난한 이름을 선호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작명자와 의뢰자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끈끈한 신뢰감이 작용한다. 한 예로, 할아버지가 손자 손녀를 볼 때마다 단골로 찾아오는가 하면, 수십 년 전에 이름을 받은 엄마가 딸 이름도 받아 집안 모두가 같은 작명인을 찾아오는 경우는 주위에서 흔히들 들을 수 있다.
물론, 기업 명이나 상품의 이름의 경우는 사회상을 반영하거나 제품의 특징, 글로벌 트랜드가 적용된다.
배우리 이름사랑 원장 |
'소니'의 명성에는 제품의 우수성도 중요했지만 전세계 언어권에서 가장 발음하기 쉬운 단어라는 점에서 전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바 있다.
그만큼 작명은 미래 컨설팅에서 이제는 무시 못할 중요한 위치에 있다. 과거 작명과 그 위상이 달라진 셈이다.
남들이 기억하기 쉽고 미래 의미가 부여된 이름을 짓는 일이 그만큼 신중해야 한다.
배우리 이름사랑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