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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육상대회, 재계 발 벗고 나설 터”

이종엽 기자 기자  2011.08.21 15: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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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경련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경련은 지난 19일, 전경련 회의실에서 육상선수권 대회 조직위원회와 협력 MOU를 체결하고 주요 기업체 임직원들의 경기 관람을 지원키로 했다.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가운데 왼쪽), 김연창 대구광역시 부시장(가운데 오른쪽)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계, 대구육상대회 지원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 지원을 위해 현대기아차, 롯데, 포스코, SK, 삼성, 두산, LG, 대림, 한화, GS, STX 등 주요 기업들이  총 1만석(4억원) 가량의 입장권을 구매해 자사 임직원들이 대구를 방문, 경기를 관람하도록 할 예정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88 서울올림픽과 올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동참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바 있는 전경련은 세계적 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기업과 국가 브랜드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7일에 열릴 개막식에는 이건희 IOC위원,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강덕수 STX 회장, 이석채 KT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도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