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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해킹, 특별대응센터 운영

2차 피해사례 없어, 재발방지 만전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8.21 1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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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엡손㈜이 지난 13일 내부 모니터링을 통해 해킹으로 인한 홈페이지 가입 고객의 정보 유출을 감지, 관련 법령에 따라 고객의 피해 예방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엡손은 홈페이지를 비롯한 타 사이트에서의 비밀번호를 변경하라는 공지를 홈페이지 게시 및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18일부터 고객들에게 고지했다.

한국엡손에 따르면 현재 이와 관련한 2차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울러, 한국엡손은 이와 관련한 고객들의 문의에 대비해 긴급히 특별대응센터를 마련해 주말을 포함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엡손은 이번 사태에 대해 고객에게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향후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