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목포대 박물관 대강당에서 고석규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졸업생 가족, 교직원,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사 271명, 석사 61명, 박사 10명 등 총 342명이 학위를 받으며 조현정(금융보험학과) 등 5명이 기업체로부터 취업 우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우수 및 우수 인증서를 수여받는다.
올해로 개교 65주년을 맞게 되는 목포대는 2011학년도 약학대학 신설에 이어 올 2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최대 80억을 지원 받아 예비 기술창업자를 육성하고 있다.
목포대는 광주·전남 유일하게 교육과학기술부가 인정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선정돼 4년간 25억씩 총 100억원을 지원받는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이다.
이와 함께 2008년부터 4년연속 수행중인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은 올해 27억 원 등 총 101억 원을 지원받아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신 해양시대의 리더, 전남 거점대학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다.
한편 목포대 학사과정은 8개 단과대학에 57개 학과로 편제돼 있으며, 대학원과정은 4개 대학원 51개 학과, 47개 전공, 12개 협동과정의 석사과정과 24개 학과, 15개 협동과정의 박사과정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 학사 3만4867명, 석사 3469명, 박사 274명 등 총 4만452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학부 1만1384명, 대학원 석사 898명, 대학원 박사 246명 등 총 1만2528명이 재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