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선동 의원이 지난 18일 국회 정개특위 소위원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
김선동 의원실은 보도자료를 내고 “국회 상임위 외교통상통일위원회(외통위)를 맡고 있는 김선동 의원이 정개특위 위원이 됨으로써 공직선거법과 정당법·정치자금법 개정 등을 다루게 돼 의정활동 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김 의원은 그간 외통위 소속으로 정부의 한미FTA 비준 방침에 맞서 한미FTA저지 야당공동정책협의회 간사를 맡아 활동해 왔다.
또한 주한미군 고엽제 매립범죄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미군의 고엽제 매립의혹을 최초로 폭로한 전 퇴역 주한미군 스티브 하우스를 초청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 왔다.
김 의원은 지난 4.27 순천 재·보선에 민노당 후보로 출마, 무소속 후보들을 누르고 당선됐다.
김 의원실은 “내년 4월 총선 선거구 획정문제와 정치자금법 개정 등을 다루게 돼 소속정당인 민노당의 입장을 얼마나 반영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