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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극복에 스타가 앞장선다

외식업계, 스타마케팅 활발…창업자 관심도 높아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8.19 18: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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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타를 내세워 마케팅에 나선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장마니 증시하락이니 하는 거센 불황의 파도 속에서도 창업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타 마케팅이 창업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연예인이 옥동자 정종철과 달인 김병만이다. 몸짱과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정종철은 건강 음식을 소개한다.

바로 명태 요리다. 지난해 8월 다이어트로 25kg을 감량하면서 몸짱 스타 대열에 합류한 그는 굶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몸을 만들었다.

그가 선택한 브랜드는 ‘바람부리명태찜’이다. 명태를 주 재료로 하는 명태요리전문점이다. 명태는 체내의 독성을 제거하고 간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말린 명태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KBS 개그콘서트와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로 더욱 유명해진 ‘달인’ 김병만은 짬뽕전문점 상하이짬뽕의 CMO(메뉴운영 최고 책임자)다.

그가 지방공연이나 외국 여행시 느꼈던 경험과 감각을 접목시켜 직접 ‘달인홍합짬뽕’ 메뉴를 개발했다.

상하이짬뽕은 김병만을 메인 모델로 내세우면서 창업 문의도 눈에 띄게 늘었다. 매출에 대한 염려가 적어지면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니야(www.changup-q.com)의 정보철 대표는 “프랜차이즈 창업에서 마케팅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탄탄한 마케팅이 뒷받침 되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인지도 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의 선호도에도 큰 영향을 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