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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케치, 한류 3D영상 콘텐츠로 글로벌시장 공략

게임 등 다양한 3D입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8.19 15: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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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화 아바타 이후 전 세계 3D시장은 3D TV, 3D 스마트폰 등 다양한 3D기기의 보급과 함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플랫폼의 보급에 비해 3D 입체 콘텐츠의 수는 고가의 제작비와 부족한 기술력 등의 이유로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드림스케치(대표 엄주량)는 헐리우드 3D 입체영상기술을 보유한 스테레오픽쳐스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3D 입체영상 콘텐츠 공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드림스케치는 한류로 검증된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를 영화, 드라마, 게임, 뮤직비디오 및 콘서트 등 다양한 3D입체 콘텐츠로 세계 시장에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드림스케치는 국내외 연예기획사와 맺은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연내 3D입체 뮤직비디오 20편, 오는 2012년에는 120편 이상 제작 할 예정이며 블록버스터급 3D입체 영화의 시놉을 검토 중에 있다.

엄주량 드림스케치 대표는 “3D기기의 보급에 비해 실제3D 관련 콘텐츠가 부족해 시장의 발전이 늦어지고 있다”며 “국내 3D입체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관련 업계 및 유관기관에 모든 창구를 열어두고 기술지원과 함께 적극적인 협의를 할 것이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 최고의 3D입체영상 전문회사로 성장시키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