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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주 회사채 2조900억 규모 발행예정

KT 6000억 등 총 20건…1주 새 1조6900억↑

이수영 기자 기자  2011.08.19 15: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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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8월 넷째 주 예정된 회사채 발행 규모가 총 20건, 2조9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에 비해 발행건수는 17건, 발행금액은 1조6900억원 늘어난 수치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이하 금투협)는 8월 넷째 주(8/22~8/26)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대우증권과 삼성증권이 대표주관하는 KT 181회차 6000억원을 비롯하여 총 20건 2조9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발행시장 비수기인 휴가시즌이 마무리 되고 최근 낮아진 금리여건이 발행 기업에 우호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가 15건으로 1조9600억원, 금융채가 5건으로 1300억원 규모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600억원, 차환자금 8300억원, 시설자금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