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협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농업인 의료지원활동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오는 20일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진을 초빙해 경기 연천농협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주요 대상자는 독거농을 비롯해 △고령농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계층 농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안과 △비뇨기과 등 종합병원 규모의 전문 진료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봉사활동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지원봉사 외에도 농협 계열사인 NH개발(사장 유근원) 후원으로 고령농에 대한 장수사진촬영과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 등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농협은 향후에도 삼성서울병원 및 자생한방병원 등 국내 유수 병원과 함께 의료서비스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