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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 국가대표,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 챔피언십 출전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8.19 11: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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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대한민국 팽이 국가대표 선수들이 8월 21일 일본에서 열리는 ‘2011 메탈베이블레이드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다.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는 주니어 리그 양도연군(8세)과 레귤러 리그 조준우군(13세)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20일 대회 환영식과 조 추첨을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대회일정에 들어간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개최국인 일본과 대만,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 총 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을 겨룬다.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제1회 대회에선 한국, 홍콩, 일본 3개국이 참가했으며, 일본이 우승을 차지하고 한국이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들은 이번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는 꼭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각오다.

손오공 관계자는 “메탈베이블레이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충분히 즐기고 도전할 수 있는 건전한 스포츠 문화가 탄생된 것에서 나아가 이렇게 아시아의 여러 아이들이 모여 각국의 명예를 걸고 도전하는 아시아챔피언십이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10개국의 대표들이 모두 각 나라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겠지만, 이번 대회는 우리 대한민국의 선수들이 우승해 꼭 승전보를 날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오공은 누구나 쉽게 참여해 메탈베이블레이드의 기량을 갈고 닦을 수 있는 크고 작은 대회를 매주 개최하고 있다. 작게는 마트대회부터 크게는 국가대표 선발전, 한 해의 최고의 팽이왕을 선발하는 코리아 챔피언십까지 개최하며 아이들의 문화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