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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서머 극복하는 컬러 액세서리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8.19 09: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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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차례 비가 쏟아지더니, 푹푹 찌는 무더위가 찾아왔다. 날씨가 더워지면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이 사랑 받는다. 무더위에 좀 더 시원하게! 간단하게!을 외치며 여성들의 옷이 가벼워지고 밋밋해져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액세서리에 더욱 집중 된 것이다. 특히 무더위를 싹 날려줄 것만 같은 비비드한 컬러의 러버나 플라스틱 소재의 가벼운 느낌을 가진 주얼리들이 주목 받고 있다. 하나만으로도 스타일의 포인트를 줄 수 있고,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유용한 아이템인 컬러주얼리에 대해 알아보자.

*여름 패션의 포인트인 네온컬러
무더운 여름엔 심플한 캐주얼룩에 포인트가 되는 네온컬러 악세서리가 주목 받는다. 심플한 티셔츠나 셔츠에 스키니진이나 쇼츠를 매치하는 가장 기본적인 여름패션이 조금 심심하다고 느껴질 때 네온컬러의 러버소재 손목시계를 매치해보자. 모노톤이나 데님 소재에 네온컬러의 손목시계가 어우러진다면 조금 더 활동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네온컬러는 무더위를 잊게 할 만큼 시원한 느낌을 주는데, 특히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느낌을 주는 러버 소재와 합쳐지면 가벼우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 탁월하다. 올 여름 가장 핫한 아이템인만큼 손목시계부터 반지, 레인코트, 헤드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찾을 수 있으니 연출하고 싶은 스타일에 따라 골라보자.

*부드러운 세련됨을 연출하는 파스텔컬러
심플한 캐주얼룩보다 조금 더 여성스럽고 싶은 날에는 파스텔 컬러의 악세서리를 이용해보자. 플라스틱이나 에나멜 소재의 파스텔 컬러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볼드한 느낌의 여러 악세서리의 믹스매치가 트렌드인 만큼 여러 개 레이어드한 파스텔 컬러의 팔찌에 플라워 모티브 귀고리를 더하면 더욱 사랑스러운 무드로 데이트나 중요한 자리에서 주목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여성스러움과 사랑스러움, 발랄함을 동시에 나타낼 수 있는 주얼리의 부드러운 컬러감을 잘 활용하여 조금 더 성숙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빈티지한 무드의 포인트 주얼리
2011년 여름, 자유로운 히피무드가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주얼리가 더욱 화려해지고 볼드 해짐과 동시에 다양한 믹스매치 스타일링이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주목 받고 있는 오리엔탈 무드의 나뭇잎, 별 등의 모티브와 실을 꼬아 색색의 구슬을 꿴 목걸이를 포인트로 활용해보자. 올 여름 트렌드인 맥시스커트나 화려한 패턴의 블라우스와 함께 빈티지하게 연출 할 수 있는 나뭇잎, 꽃 등 자연적인 모티브가 특징적인 주얼리를 매치하여 오리엔탈적인 스타일을 시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마치 신경 쓰지 않은 듯 세련된 빈티지룩을 완성할 수 있는 악세서리에 주목하자. 얇거나 튀지 않는 디자인의 주얼리라도 하나가 아닌 세,네개 이상의 아이템을 믹스매치하여 착용하는 것이 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