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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꾸띄르 의상 입고 흉내 낼 수 없는 S라인 뽐내

<엘르>코리아와 함께한 9월 화보 전격 공개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8.19 09: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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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섹시함의 팜므파탈 매력을 뽐내
고혹적이고 성숙한 아름다운 눈빛 돋보여

[프라임경제] '이효리'는 특별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코리아와 함께한 9월 화보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톰 포드(Tom Ford)'의 컬렉션 의상을 입고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낸 것.
 
특히 이번 화보는 매거진 공식 발매 전부터 '이효리'가 국내 최초 '톰 포드'의 첫 번째 뮤즈로 그의 2011년 F/W 컬렉션 의상을 소개하는 화보 촬영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모았었다.
 
촬영을 진행한 한 <엘르> 관계자는 '이효리'가 걸친 모든 '톰 포드' 의상이 해외에서 공수한 컬렉션 샘플로만 특별히 진행되었다고 전하며 그간 그녀가 보여주었던 섹시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벗어나 '이효리'만의 성숙한 여성미를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촬영에 임했던 '이효리' 역시 '톰 포드'의 의상을 입고 “마치 팜므파탈이 된 것 같았다”고 고백하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한 것 같다고 기뻐했다.

그녀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포토그래퍼 '홍장현' 조차 단 한 번도 본적 없는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연신 카메라에 담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