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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코렐 패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300대 1 경쟁률…시골모습의 일러스트, 1위 선정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8.18 17: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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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계적인 주방용품 제조회사 월드키친 ‘코렐’이 ‘패턴 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제2회 패턴 디자인 공모전’에서 시골 마을 모습을 일러스트로 접시에 옮겨 담은 장녕 씨가 1등의 영예을 안았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패턴 디자인 공모전은 ‘코렐, 나의 첫 작품이 되다!’라는 타이틀 아래 지난 5월16일부터 7월15일까지 두 달 간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과 20대 디자이너 등 젊은 층의 접수가 두드러진 가운데, 3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거쳐 총 8명의 입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모던하면서 아늑하고 자연스러운 감성을 위한 ‘내추럴 & 코지(Natural & Cozy)’ △녹색 자연의 아름다움과 편안한 분위기를 위한 ‘그린 & 하모니(Green & Harmony)’ △젊고 즐거운 감각의 아이디어를 위한 ‘영 & 프레쉬 하티드(Young & Fresh hearted)’ 등 세 가지 주제로 실시됐다.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심미성, 완성도 등 4가지 부문에서의 다면 평가로 진행됐으며 월드키친 임직원과 코렐 한국 패턴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1등은 시골 마을 모습을 일러스트로 접시에 옮겨 담은 ‘마이 스윗 리틀 홈타운(My Sweet Little Hometown)’의 장녕 씨(슈투트가르트 미대 시각디자인과)로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월드키친 마케팅 팀 김지영 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젊고 스타일리시한 패턴 디자인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코렐과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공모전이 잘 어울리며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소비자와 소통하는 긴밀한 통로이자 고객이 직접 제품 디자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