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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전북지역 수해 긴급구호활동

구호물품 지원·대규모 봉사단 지원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8.18 16: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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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민연금공단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북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대규모 봉사단을 현장에 긴급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난 16일 △쌀 △라면 △생수 등 긴급구호물품을 정읍시에 지원했으며, 18일에는 △임실군 △고창군 △부안군 △남원시에 추가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국민연금 긴급재난구호봉사단이 폭우로 쓰레기로 뒤엉킨 블루베리 농장의 흙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긴급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긴급재난구호봉사단 200여명을 급파했다.
 
국민연금은 지난 17일 광주지역본부 봉사단을 시작으로 18일 본부봉사단(정읍시 쌍안동) 및 경인지역본부봉사단(고창군 대산면 율촌리)이 수해복구에 나섰다.

   
국민연금 긴급재난구호봉사단이 블루베리 묘목판을 정리하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대전․대구지역본부 봉사단원이 릴레이식으로 긴급구호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전북지역으로 본부이전이 예정되어 있는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회공헌활동과 나눔경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