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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취약계층 안정대책 대대적 추진

3개지구 시영 영구임대아파트 개보수 사업등 총 32억 투입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8.18 15: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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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가 사회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사업비 32억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18일 저소득층 주거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사회취약계층 소유 단독주택과 노후영세아파트 공동화장실 시설 개선사업에 12억원을 투입한데 이어, 쌍촌․하남․금호등 3개지구 시영 영구임대아파트 개보수 사업에 1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노후불량 시영 영구임대아파트 시설개선을 위해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하여 금호․쌍촌․하남 시영아파트를 대상으로 8월부터 공사에 착수하여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후 영구임대아파트 시설개선사업은 건설후 15년 이상 경과된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상태가 심각한 세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국비와 시비를 재원으로 계속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개선사업은 보일러 교체 200세대, 발코니 샷시 500세대, 욕실내부공사 305세대, 옥상방수공사, 화장실 개보수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전용면적 70㎡이하로 20년 이상 된 노후불량아파트를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 사업에 5억원을 지원 하는 등, 금년에 총 3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시 관내 영구 임대아파트는 10개단지에 1만3920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금호․쌍촌․하남 시영아파트 등 3개단지 3500세대는 도시관리공사가 관리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와는 별도로 하남․쌍촌․각화․오치․우산․두암․두암4 주공 영구임대아파트 등 7개단지는 LH공사에서 사업선정기준에 의해 시설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계속적으로 대상 세대중에서 노후도가 심한 세대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