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B국민카드, 양수길 녹색성장위원장에 1호 그린카드 전달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8.18 15:35:5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KB국민카드가 제 1호 KB국민 그린카드를 출시,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에게 전달했다.

KB국민카드(사장 최기의)는 18일 ‘KB국민 그린(Green)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소재 KB국민은행 동아미디어센터 출장소에서 양수길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에게 1호 KB국민그린카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성호 KB국민카드 상무(오른쪽)와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범국민 녹색생활 확산을 위해 마련된 KB국민그린카드의 가장 큰 혜택은 뭐니 해도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이다.
 
이 카드는 전월 일시불 및 할부 이용실적이 20만원이상인 경우 이용금액의 0.5%가 에코머니 포인트로 기본적립 된다. 또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대중교통을 비롯해 △철도 △대형마트 △백화점 △G마켓‧옥션‧인터파크‧11번가‧롯데닷컴‧신세계몰 등 인터넷 쇼핑몰 이용금액의 최고 20%가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된다.

이밖에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3대 대형 유통매장 및 기타 녹색매장에서 환경마크나 탄소 성적표시 제품 구매 시 해당 제품가격의 일정비율이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되며, 할리스커피‧일동후디스 등 약 16개 에코머니 가맹점 이용 시 이용금액의 1~5%가 에코머니 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특히, KB국민그린카드를 발급받고 탄소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 참여 고객에게는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환경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비용을 부담한다. 서울시는 연간 최대 10만 에코머니 포인트, 기타 지방자치단체는 연간 최대 7만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에코머니 포인트는 KB국민카드 포인트리로 전환(5000점이상 보유 시)할 수 있으며에코머니 홈페이지에서 현금 전환(2만점 이상 보유 시)도 가능하다.

또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인출(1만점 이상 보유 시) △아파트관리비/통신요금/대중교통 이용 요금 자동차감 △에코머니 가맹점 포인트 결제(5000점 이상 보유 시) △친환경 분야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외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전국 32개 국립공원 직영야영장 50% 할인 △산림청 산하 36개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세종문화회관 자체예술단공연 20% 할인 등 11개 공공기관 및 153개 지방자치단체 시설물 이용 시 무료입장 및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에코머니 적립내역과 사용내역은 에코머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KB국민그린카드는 서울형, 전국형(서울 제외) 2종으로 발급되며, 그린카드 제공 혜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그린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