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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오페라 콘서트 공연

나광운 기자 기자  2011.08.18 15: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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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강진군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 콘서트 '오페라 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진군과 (재)국립오페라단이 주최하며 주관은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로부터 전액 무료지원을 받았다.

오는 2012년 창단 50주년을 맞이하는 국립오페라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페라단으로서 오페라 발전을 선도해오며 수준 높은 오페라를 제작하는 한편, 우리 문화와 정서를 대변하는 창작오페라를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인간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작업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 가까이 오페라의 꽃을 피우고 있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카르멘>, <사랑의 묘약>, <투란도트>, <박쥐> 등 유명하고 대중적인 오페라 작품들의 유명 아리아, 중창곡들로 이루어졌으며, 실력 있는 성악가들의 노래와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풍성한 오페라 콘서트의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또,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오페라에 대한 간단한 지식 및 에티켓 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오페라를 처음 보아 어렵다고 느끼는 관객들도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출연진으로는  해설/지휘 김주현, 소프라노 서활란, 메조소프라노 정유진, 테너 전병호, 바리톤 최종우, 오케스트라 모스틀리필하모닉이다.

한편 강진군은 그동안 다양한 공연을 유치 할 공간이 없어 목포 및 광주 등으로 관람을 하러 갔으나 지난 5월 강진아트홀이 개관되어 주1회 수준 높은 공연과 주4회 영화상영, 전시회 등을 관람 할 수 있어 소외 되었던 주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