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녹색의 땅, 전남도민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전남도는 다른 지역에서 전남으로 전입해오는 모든 주민들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입주민 환영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타 시도에서 전입하는 경우뿐 아니라 시·군간 또는 읍·면·동간 거주지를 옮기는 경우에도 관할 시장·군수 및 읍·면·동장 명의로 전입 환영문자를 전송한다.
또 신규 전입 주민들이 지역 생활정보를 손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관할 행정기관 홈페이지 주소와 읍면동 민원실 전화번호도 함께 문자로 보내준다.
전남도는 '녹색의 땅! 전남', '2012 여수세계박람회',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 지역별 핵심 슬로건을 전입 환영문자에 넣어 연간 11만세대, 27만여명에 달하는 전입주민에게 전남의 미래비전을 알리기로 했다.
한편 전남도는 앞으로 전남의 밝은 햇빛, 아름다운 섬 풍경 등의 이미지를 환영문자에 추가해 발송하는 등 스마트폰을 포함한 첨단 IT기기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