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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證 '최대23%' 수익추구 ELS 2종 판매

“주가 추락, 변동장세 속 안정 투자상품”

이수영 기자 기자  2011.08.18 13: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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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대표 김해준)이 최근 주가 폭락 사태에 따른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정적인 투자 상품을 내놨다. 회사는 최대 23%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보장형 ELS와 주가가 최초기준주가의 60%수준까지 하락하더라도 연 19.6%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ELS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보증권 제933회 ELS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기평가일까지 한 번도 최초기준지수 대비 125% 넘게 상승한 적이 없으면 최소보장수익률 2%에 지수상승률의 84%에 해당하는 수익률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 최초기준지수 대비 125%를 초과해 상승했더라도 5%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1년6개월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교보증권 제934회 ELS는 OCI·삼성엔지니어링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연 19.6%의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3년형 상품이며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주가의 60%이상이면 58.8%(연 19.6%)의 수익을 만기일에 지급한다.

또한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를 부여하여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주가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9.6%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김시겸 EFP팀장은 “최근 주식시장이 대외변수로 인하여 주가 추가하락에 대한 리스크가 커졌다”며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노낙인 원금비보장형 상품과 투자원금 및 일정수준의 수익률(2%)을 지키면서 주가상승 수준에 따라 높은 수익(최대 23%)을 추구할 수 있는 원금보장형 상품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18일부터 19일 오후 1시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교보증권 전국 지점과 대표전화 1544-09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