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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두드림 U+ 캠프’ 개최

천체관측 및 도자기 빚기 등 다채로운 체험 장 마련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8.18 09: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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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U+(부회장 이상철)가 장애가정 청소년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두드림 U+ 캠프’를 18일부터 1박2일간 충북 제천에 위치한 제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1차 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장애가정 청소년(멘티) 100명과 LGU+ 임직원 100명(멘토),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특히 올해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보내는 두 번째 1박2일 캠프여서 더욱 끈끈한 정서적 교감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멘토와 멘티간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스킨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강에서 즐기는 독도사랑 래프팅, 캠프파이어, 천체관측, 도자기 빚기 등 다채로운 체험의 장이 마련돼 있다. 특히 래프팅, 천체관측 등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평소에 경제적, 신체적 이유로 경험하지 못했던 ‘액티비티’를 캠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휴넷의 정창권 이사의 ‘행복한 가족, 행복한 멘토’를 주제로 한 강연, 멘티들의 꿈과 비전을 함께 고민하고, 이를 도자기로 표현하는 멘토·멘티가 함께 빚는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한편, LGU+는 지난해 8월 두드림 U+ 프로젝트를 출범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꿈을 가진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일인당 최대 600만원의 매칭기금을 마련해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 자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은 장애가정 청소년들과 1:1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