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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 다문화가정 돕기 힘모아

다문화가족지원센터-한국전기안전공사, 사랑나눔 일손 돕기 봉사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8.17 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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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보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구림)와 협약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김형보)가 함께 지난 10일 조성면에서 농촌다문화가정 사랑 나눔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월에 양 기관은 협약체결로 다문화가족 35세대와 결연을 맺고 전기시설 개보수 및 어려운 가정 성금 지원, 한글교육 교재 구입비 지원, 다문화가족자녀 자전거 증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농촌다문화가정 사랑 나눔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이른 아침 8시부터 조성면 덕산리 수풍마을을 찾아 몸이 불편한 남편과 시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캄보디아 출신 다문화 가정을 찾아 고추따기, 비닐하우스 고추모종 옮기기, 전기시설 개보수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남부지사 김형보 지사장을 비롯 20명의 직원들은 “다문화가정을 방문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다문화가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