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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이금주 회장 방문

이 회장, 일본 미쓰비시 상대 근로정신대 손해배상 소송 진행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8.17 22: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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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주 회장(우측)과 환담중인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프라임경제]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은 17일 오후 1시 40분 이금주(91.여)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회장을 위로 방문했다.

이금주 회장은 일본 미쓰비시를 상대로 한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손해배상 소송 등 8건의 소송을 진행 중이며, 일본의 양심적 지식인 및 저명인사들의 창구 역할을 하며 태평양 전쟁 유족회 및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현재 가족들의 일정한 수입원이 없어 가정형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영호 남구청장은 이금주 회장을 방문해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쌀을 전달하는 등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남구는 이금주 회장의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지정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