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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주파수 경매, 2.1㎓ 대역만 낙찰

LGU+ 4455억원에 선정, 800㎒·1.8㎓ 대역은 18일 속개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8.17 17: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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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17일 800㎒·1.8㎓·2.1㎓ 대역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를 진행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이날 2.1㎓ 대역은 1라운드에서 LGU+가 4455억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

또, 1.8㎓ 대역은 KT, SKT가 입찰에 참여해 11라운드까지 진행, 현재까지 최고입찰가는 4921억원이며, 800㎒ 대역은 입찰 참여가 없었다.

800㎒·1.8㎓ 대역 주파수 경매는 오는 18일 9시에 12라운드부터 다시 속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