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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 450억 규모 ELW 15개 종목 신규 상장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8.17 17: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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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릴린치 인터내셔날 인코포레이티드증권(이하 메릴린치)이 유동성을 공급하는 총 450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15개 종목이 17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된다고 밝혔다.

메릴린치 서울지점에 따르면, 이번 상장되는 ELW는 대신증권을 통해 발행되며, 기초자산은 삼성SDI (511C99), 삼성전기(511D00), 삼성화재(511D01), 삼성증권(511D02), POSCO(511D03), 현대차(511D04), 현대모비스(511D05), SK이노베이션(511D06),, KT&G(511D07), 금호석유(511D08), 삼성물산(511D09), 현대중공업(511D10), 삼성중공업(511D11), 삼성엔지니어링(511D12), 현대건설(511D13) 등이다.

이를 통해 메릴린치가 유동성 공급을 하는 종목은 총 238개로, 그 중 64개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 ELW다. 메릴린치는 51개의 기초자산을 고루 다루고 있다.

한편 메릴린치가 유동성 공급을 담당하는 ELW 종목을 선택하려면 HTS에서 유동성공급자 또는 LP가 '메릴린치'인 종목을 확인하면 된다. HTS의 ELW 현재가 또는 ELW 조건 검색 화면에서 LP 또는 유동성 공급자를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메릴린치 ELW 웹사이트(www.mlwarrants.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