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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방 광주시의원, 어린이집 안전강화 위한 조례제정 ‘추진’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8.17 16: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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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방 광주시의회 부의장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가 광주시 관계자와 보육인 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자치구 연합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어린이집 영유아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어린이집 안전지원계획 수립 및 안전확보에 필요한 예산지원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 통학차량을 어린이 운송용 승합자동차로 구조 변경하는 경우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 마련, 보육교직원 및 통학차량 운전자교육 정기적 실시, 어린이집 안전강화를 위해 안전 모니터링제 운영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이은방 의원은 “광주시의 보육시설은 1192개소이며, 차량소유 시설이 654개소로 이중 435대가 시설이 보유하고 있으며, 219개소에서 지입차량을 이용하고 있어 일부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있다”면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안전모니터링제를 운영하고, 정기적으로 보육교직원 및 통학차량 운전자의 교육을 실시한다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일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보육환경에 대한 안정성에 대해 국가의 보육책임 부담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부모들이 어린이들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