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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티플 ‘프리미엄 딜’ 상점과 소셜커머스의 협업 눈길

프리미엄 딜 콘셉트 ‘사장님의 특별한 초대’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8.17 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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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로티플이 할인만 적용됐던 기존의 딜과 차별성을 둔 새로운 딜을 내놓았다. 지난 7월26일부터 시작된 프리미엄 딜이 바로 그것이다.

프리미엄 딜의 콘셉트는 ‘사장님의 특별한 초대’이다. 주인이 직접 고객을 초대해 기존의 서비스와 다른 특별한 서비스를 한다는 것이 프리미엄 딜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원치않는 할인이 아닌 서비스 질의 향상을 위한 상점주가 직접 제안하는 딜로 소셜커머스 업체와 상점의 진정한 협업을 이뤄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프리미엄 딜에 등록돼 있는 상점은 ‘강꼬꾸’와 ‘까사 에스파냐’ 두 상점이다. 프리미엄 딜의 시작은 강꼬꾸 주인의 제안이었다. 손님들에게 단순한 할인이 아닌 특별한 혜택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로티플의 관계자에게 전달됐고, 로티플은 이것을 계기로 프리미엄 딜을 기획했다.

강꼬꾸는 시끄럽고 번잡한 도심 속에서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고수하는 주점이다. 강꼬꾸의 프리미엄 딜은 만원 쿠폰으로 메뉴를 반값에 즐길 수 있게 한다.

까사 에스파냐는 우리나라에서 드문 스페인 레스토랑으로, 레스토랑 내에 작은 갤러리가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까사 에스파냐에서는 프리미엄 딜 구매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다. 이 모든 서비스 콘셉트와 기획은 상점주와 로티플의 충분한 대화와 토론으로 이뤄졌다. 현재도 로티플은 지속적으로 상점주들과 접촉해 다양한 프리미엄 딜을 선보일 계획에 있다.

프리미엄 딜은 매거진 형식의 딜이라고도 할 수 있다. 로티플에서 직접 상점의 주인과 인터뷰해 그들의 특별하고 사람냄새나는 스토리를 고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했다. 주인과 상점의 특별한 이야기는 로티플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로티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딜은 상점을 찾아오는 고객에게 음식만을 맛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와 이야기 또한 느끼게 해 두 배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