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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민원안내 도우미제’ 큰 호응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8.17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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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친절하고 정감있는 관청 만들기를 위한 친절 안내도우미제를 운영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북구는 방문민원인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돕고자 직원들이 직접 민원인들을 안내하는 ‘민원안내 도우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철 북구 민원실에서 들리는 “무엇이든 도와드립니다”,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등의 친절한 인사소리가 민원인들에게는 시원한 청량제 같고 직원들에게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시너지 효과를 낳고 있다.

북구청 1층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은 민원안내 어깨띠를 두르고 스마일 명찰을 착용한 채 민원도우미로 나선 직원들의 친절한 안내가 낯설지 않다.

특히 세무과의 ‘feel통 안내도우미제’는 세금 신고서 작성시 안내 등 다양한 세무민원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세무과는 자체적으로 친절공무원을 선발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친절을 생활화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친절은 공무원이 가져야 할 최고의 대민서비스 이다”며 “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예절 등 친절교육을 강화해 전직원이 친절한 인사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